경북, 청년창업 육성 본격화
교육부터 창업·정착까지 지원
특성화고 등 창업인재 100명
경북도가 ‘지역 고교인재 비즈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채용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참여 인원을 100명으로 확대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도내 미취업 청년 100명을 선발해 ‘2026 지역 고교인재 비즈쿨 프로젝트’ 혁신창업스쿨 캠프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기업가정신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창업 역량을 키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에게 실습형 교육과 기업 현장 경험을 제공해 취·창업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와 일경험까지 연계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청년 79명이 혁신창업스쿨을 수료했다. 이 가운데 27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시제품을 기획·제작했고, 청년기업 인턴십을 거쳐 일부는 실제 채용됐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참여 인원을 100명으로 확대했다.
1차 캠프는 지난 13일부터 소노벨 청송에서 8개교 학생 51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2차 캠프는 20일부터 경주교원드림센터에서 5개교 학생 4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북도는 캠프 이후에도 예비·초기·성장·재도전 등 단계별 창업 지원과 판로 개척, 무역인력 양성, 해외 진출 지원을 연계해 청년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특성화고 학생을 비롯한 지역 청년들이 아이디어에 머무르지 않고 실전 비즈니스를 경험하며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의 사업 구상이 실제 창업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