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동보장구 충전기 관리 강화
281곳 매년 정기점검
설치정보 연 2회 갱신
대구시가 전동보장구 충전기 281곳에 대한 매년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설치 정보 갱신 주기도 연 2회로 늘린다.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전동보장구 충전기 관리 강화 계획’을 시행한다. 민선 9기 공약인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확대’의 하나로, 설치 기관별로 운영하던 충전기 점검과 정보 관리를 시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186곳과 도시철도 역사 95곳 등 모두 281곳이다. 올해 7~9월 첫 정기점검을 시작으로 매년 정상 작동 여부와 케이블 피복 손상, 본체 파손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구·군과 관리기관이 함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수리·보완할 계획이다.
충전기 설치 정보도 연 2회 갱신한다. 대구지도포털과 시·구·군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설치 정보를 상·하반기마다 최신 내용으로 반영해 신규 설치와 위치 변경 사항을 신속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보다 정확한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 현황은 대구지도포털(분야별지도→보건·복지→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과 대구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복지→장애인→장애인지원제도→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설치장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전동보장구 충전기는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필수 생활 인프라”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교통약자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