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비전은 ‘압도적 성장’

2026-07-21 13:00:15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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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인수위 20일 해단식

7대 전략 담은 백서 전달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인수위원회인 전남광주대전환위원회가 ‘압도적 성장’을 위한 5대 시정원칙과 7대 추진전략을 담은 백서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전달했다.

대전환기획위는 20일 무안청사에서 ‘하나의 남도, 함께 여는 특별시’를 주제로 해단식을 열고 43일간의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 해단식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20일 무안청사 왕인실에서 열린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해단 및 활동성과 공유회’에서 정은승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위원장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위원회는 이날 전달한 시정기획서를 통해 ‘압도적 성장, 함께 사는 특별시’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비전으로 정하고 2030년까지 글로벌기업 투자 유치 200조원, 통합특별시 개인소득 4만달러, 제조업 매출 500조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시정 원칙과 7대 추진과제도 공개했다. 5대 시정과제는 비약성장, 균형발전, 기본사회, 녹색도시, 시민주권으로 정했다.

7대 추진과제는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경제특별시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특별시 △도농 균형을 완성하는 농생명사업특별시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기본사회특별시 △세계인과 어울리는 글로컬 문화관광특별시 △동아시아 생태수도로 나아가는 녹색특별시 △모두의 목소리로 열어가는 시민주권특별시 등이다.

기획위는 주요 추진 전략과제를 뒷받침할 40개 정책과제와 초첨단 글로벌 기업 유치, 전남광주투자공사 설립 및 시민펀드 조성, AI기반 통합교통플랫폼 ‘올타(ALL-TA)’ 구축·운영 등 117개 추진과제도 마련했다.

기획위는 또 실시간 행정소통을 위한 ‘On-Air 특별시’ 운영, 디지털시민증 발급, 광역버스 노선 신설, 인공지능(AI) 기반 재난 위험 예측 및 감시시스템 구축 등 13개 시민 체감형 과제도 내놨다.

정은승 위원장은 “백서에는 우리가 함께 고민했던 이슈들과 치열하게 토론했던 원칙들, 그리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모두의 지혜를 담았다”며 “시청 곳곳에서 수시로 꺼내 쓰는 살아있는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해단식을 계기로 대전환기획위원회가 제시한 청사진을 행정 전반에 구체화하고, 통합의 성과가 시민의 삶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후속 실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홍범택 기자 durumi@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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