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자 문턱 낮춘 간편건강보험 출시

2026-07-22 13:00:13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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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병력 세분화

과거에 앓았던 질병 때문에 보험가입을 번번히 퇴짜 맞거나 높은 보험료에 망설였던 이들을 위한 상품이 등장했다. 현대해상은 유병자 건강 상태와 병력에 맞춘 ‘내몸엔(N)맞춤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간편보험도 유병자 가입은 가능하다. 암이나 뇌, 심장 등 3대 질병 이력을 하나의 기준으로 심사하는게 일반적이다. 다만 과거에 심장질환이 있었다면 암 보장을 받기 위해 상대적으로 높은 보험료를 내야한다. 이번 상품은 질병에 대한 항목을 세분화했다. 우선 암과 협심증 급성심근경색증 심장판막질환 뇌졸중증 등 5개 질병을 중심으로 고지 항목을 새로 구성했다. 심장질환이 있었다면 심장질환 보장에 대해 보험료가 증가하지만 암에 대해서는 일반 보험료를 적용해 부담을 줄인다.

구체적으로 고객 병력 특성에 따라 상품을 암 유병자형, 뇌·심장 유병자형, 유병자형으로 세분화한다. 또 5년 무사고 여부를 암과 뇌·심장질환별로 각각 적용했다. 암 유병자형은 최근 5년 이내 암 치료 이력이 있지만 뇌·심장질환은 5년 이상 무사고인 고객을 대상으로 뇌·심장 보장 한도를 확대했다, 뇌·심장 유병자형은 반대로 암 보장 한도를 강화해 고객이 건강한 질병 영역에선 보다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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