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AI서포터즈’ 66명 위촉
공공기관 AI 혁신 워크숍
정부가 공공 부문의 인공지능(AI) 활용을 넓히고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재정경제부는 23일 서울 광진구 신용보증기금에서 ‘공공기관 AI 혁신 워크숍 및 청년 AI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공공기관 임직원과 AI 기업인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 앞서 ‘청년 AI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 22개 공공기관에서 선발된 청년 66명이 서포터즈로 공식 위촉됐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3개월 동안 공공기관의 AI 활용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홍보한다. 국민의 시선에서 새로운 AI 아이디어도 제안할 예정이다. 허장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청년 서포터즈가 공공기관 AI 혁신의 가치를 국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연결고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지난 6월 발표된 ‘공공기관 AI 혁신 프로젝트’ 상위 20개 과제가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사회기반시설(SOC)과 에너지, 산업진흥, 서비스 등 4개 분야의 성과와 추진 경험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민간 AI 기업을 위한 판로 개척 상담회와 간담회도 함께 열렸다.
허 차관은 행사장 건물에 입주한 AI 스타트업들과 만나 현장의 건의사항을 들었다. 공공기관과 민간 AI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회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순찰로봇, AI 영상분석, 설비제어, 해양환경 관리 등 실제 적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재정경제부는 오는 8월28일까지 진행되는 ‘2026 공공기관 AI 혁신챌린지’와 현장방문 등을 통해 모범 사례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성홍식 기자 ki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