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복지관 봉사활동 이렇게
2026-07-29 13:00:33 게재
금천구 ‘이웃 안녕’
서울 금천구 주민들이 음악과 공예 등 자신이 보유한 재능을 활용해 경로당과 복지관 등에서 이웃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금천구는 ‘2026년 이웃 안녕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이웃과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웃 안녕…’은 봉사활동 영역을 다양화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 속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문화공연 환경보호 돌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27개 단체를 선정했다.
경로당과 복지관에서는 음악과 공예를 활용한 봉사가 이용자들 일상에 활력을 더한다. 매달 한차례 우쿨렐레 연주와 노래 공연을 하는 ‘룰루랄라’, 월 2회 양말 생산과정에서 버려지는 자재를 활용해 열쇠고리 등을 만드는 ‘무지개봉사단’ 등이 활동 중이다.
놀이를 활용해 세대와 이웃을 잇는 활동도 있다. ‘보드사랑봉사단’이 대표적이다. 홀몸노인이 함께 사는 보린주택과 경로당 복지관 도서관 등을 찾아 노인과 장애인 아동과 함께 게임을 즐긴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것이 ‘이웃 안녕 자원봉사’의 가장 큰 힘”이라며 “다양한 주민 참여형 자원봉사를 적극 지원해 나눔과 돌봄이 일상이 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