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제보·캠페인 적극 활용

2014-02-26 11:09:13 게재

손보협회·시민단체 홍보활동 활발

교통사고 예방사업은 시민단체와 손해보험협회, 관련 정부부처 등 민관합동 차원으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우선, 교통안전관련 시민단체들은 올 6월4일 전국 지방선거를 앞두고 2~6월 전국 243개 선거구의 지방자치단체장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공약 채택 건의와 교통안전정책추진 서약을 받고 있다.

정부의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도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추진되고 있다. 경찰청은 손보협회 등의 건의에 따라 운전중 DMB 시청과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연중 단속하고 있다. 안전행정부는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및 40개 민간단체가 총망라된 '안전문화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적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한다.

손보협회는 경찰청이 시행하는 교통법규위반 블랙박스 영상 시민신고 캠페인을 지원하고, 충북경찰청, 전북경찰청 등에는 음주운전 신고포상금제도를 지원한다.

교통사고 위험도로시설에 대한 시민신고 캠페인도 활발하게 진행돼 왔다. 일반 시민과 시민단체로부터 장마철 침수위험도로, 교통사고 시설물 파손 신고, 스쿨존 위험도로시설 신고 등을 받는 사업이다.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5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캠페인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7440여건의 제보를 확보하는 실적을 거뒀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올해에는 신고지점에 대한 모니터링과 재신고 활동 등을 통해 위험시설 개선을 독려할 계획"이라면서 "일반시민의 관심을 높이는 다양한 홍보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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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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