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마스, 하이서울기업 선정

2023-11-07 17:03:13 게재
국경 간 전자상거래 기반 풀필먼트(Fulfillment) 서비스 및 국제물류 배송서비스 전문 기업 이투마스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 인증사업은 서울시에 소재한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이 양호한 기업의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재무성과 고용창출 사업참여 등 엄정한 인증 절차를 거쳐 기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선정된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인증기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3년간 △서울시장 명의의 지정서 수여 △하이서울 기업 간 B2B 비즈니스 매칭 지원 서비스 △기업 간 네트워킹 활동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하이서울기업 인증 마크 등 기업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용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이투마스는 2017년 창립 이후 5년 만에 매출 600억대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특히 2023년에는 일본배송 글로벌기업 사가와익스프레스에게 이투마스 자사 솔루션을 개발 납품하는 등 지속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22년에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이음프라이빗에쿼티에서 약 300억 투자를 받았다.

정상훈 이투마스 대표는 “서울시가 인정한 우수기업인 2023년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영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세밀하게 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부합한 투자와 사업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필 기자 jpkim@naeil.com
김종필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