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2
2024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의 21주년 신체극인 ‘AGAIN, AGAIN’이 12월 6일 저녁 7시30분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제스튀스는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신체연극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전문 신체극 단체다. 이번 공연은 제스튀스가 제작·주최하고 창작공동체 미메시스 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신체극 ‘AGAIN, AGAIN’은 최 희 대표의 연출로 행복에 관한 메시지를 현대마임 특유의 섬세한 몸짓으로 그려낸다. 현실의 아이러니와 아슬한 욕망에 발 딛고 있는 군상의 모습에서 과연 우리가 찾는 행복은 무엇인가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그간 제스튀스의 창작 모티브가 되어왔던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 그 속에서 충돌하는 다양한 이야기와 사회적 메시지를 발견하며 신체극이라는 몸의 짙은 호소력으로 전달해왔던 창작업의 연장선이다. 제스튀스 특유의 신체극 메소드몸-심리-호흡의 긴밀한 연결과 섬세한 신체표현 기법으로 극의 흡입력을 더한다. 또한 위트있고 상상력 넘치는 극 연출로 공연관람의
11.18
내년 1월부터 3년간 임기 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이근희)가 10만 물리치료사를 이끌어 나갈 차기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에 양대림 전 중앙회 혁신전략부회장을 선출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16일 대전 유성구 인터시티호텔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133명 대의원의 선택을 통해 양대림 후보가 제34대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에 당선됐다고 18일 밝혔다. 양대림 당선인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을 3번이나 역임하며 위기관리 및 갈등관리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 건강보험관리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장애등급 판정위원,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자문위원, 대전광역시지부 회장, 중앙회 미래정책 전략추진단장, 중앙회 법무이사, 혁신전략부회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협회의 화합과 통합을 통한 변화와 성장을 이끈 바 있다. 양 당선인은 물리치료사의 업무범위 확장과 변화를 위한 법제화 추진을 천명하고, 투명하고 혁신적인 협회운영 시스템 도입을 공약으로 약속하며 많은 지지를 받았다. 양 당선인은“1
11.15
“사회적 합의 아닌 날치기” 법적 대응 행동 수순 예고 공무원 노조의 근무시간 면제(타임오프) 한도 결정을 둘러싼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철수)은 최근 결정된 타임오프 한도가 적절한 절차 없이 통과됐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15일 밝혔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지난 4개월 간의 논의 끝에 노조 전임자의 근무시간 면제 한도를 민간 대비 51% 수준으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2년 5월 공무원노조법 개정 이후 29개월 만에 이루어진 결정이다. 그러나 국공노 이철수 위원장은 이 합의안의 결정 과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 위원장은 “실제로는 노·정·공 간사단의 비공개 회의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공무원근무시간면제한도심의위원회에 회의 당일에야 이를 처음 접했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또 “표결에서 반대 의사를 표명한 후 회의장 밖에서 기자들에게 설명하던 중 재입장을 저지당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이유로 국공노는 ‘노조 할 권리’를
10.25
사단법인 이웃을돕는사람들(대표이사 호산스님)은 24일 로타리 햇빛아카데미 개원식 및 유관기관 협약식을 31일 의정부 정혜사 포교원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개원식 및 협약식에는 호산스님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 시장, 국제로타리 RMCH Asia, 정혜사 주지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는 협약식(의정부시, 이웃을돕는사람들, 국제로타리 RMCH Asia)이 진행되며, 2부는 현판식 및 개원식, 3부는 정혜사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로타리 햇빛아카데미는 소외된 다문화 가정에 꿈과 희망을 가져다 주기 위한 사업이다. 국제로타리클럽의 지원을 받아 사단법인 이웃을돕는사람들에서 운영한다. 다문화가족에게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및 각종 상담사 민간 공인자격증을 취득해 취업하도록 돕고 다문화 가족간의 화합과 소통, 융합을 위해 문해력교실, 직업교육교실, 힐링상담센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국제로타리 글로벌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의정부제일요양보호사 교육원과 서나무상담센터등과의 협력
10.23
일레븐코퍼레이션(대표이사 백창준)이 2024년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 하이서울기업인증 사업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안정성 △성장성 △글로벌 역량 등을 바탕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기업들에게 부여하며 서울시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기업임을 서울특별시가 인증하는 사업이다. 일레븐코퍼레이션은 뷰티 브랜드 파넬, 그로우어스, 에이딕트, 루미르와 구강 케어 브랜드 라덴스를 런칭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하여 유통하는 뷰티&라이프스타일 전문 기업이다. 국내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중국 홍콩 베트남 미국 일본 대만 등의 국가에서 성과를 내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중동 유럽 동남아시아 등의 국가로 해외시장 확장에 나서는 중이다. 이번 하이서울기업 선정으로 일레븐코퍼레이션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으로부터 다양한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하이서울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과 네트워킹 활동도 지원받게 된다. 백창준 일레븐코퍼레이션의 대표이사는
보물도 찾고 건강도 챙기고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SOOMPLE(숨풀) 어플 필수 정부세종청사 국가공무원노동조합연합회(회장 성주영•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는 국가직 중앙부처 간 단결과 연대를 위해 조합원 및 가족 대상으로 ‘보물(건강)찾기-걷기대회’를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대회는 건강을 위해 걷기도 하고 숨겨진 보물도 찾는 방식이다. 대한민국 핵심중앙부처가 위치한 세종을 중심으로 전국에 관리하는 지역사무소, 과학관, 국립묘지, 국립대학, 전국 박물관, 국립재활원 및 병원, 국립공원 등 국가기관이 있는 곳들에 보물을 숨겨놨다. 출근길에 칮이볼 수도 있고 주말에 가족과 나둘이겸 즐길 수도 있다. 걷기 행사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SOOMPLE(숨풀)이라는 앱을 이용해 보물찾기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주영 위원장은 “공무원들의 건강에 도움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0.20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19일 대구시 고산 3동 커뮤니티센터에서 ‘자치경찰제,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세미나가 열렸다.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사진)는 이날 기조발표를 통해 “2021년 7월 1일 불완전하지만 야심차게 출범한 자치경찰제가 당초 계획한 2024년 시범 실시, 2026년 전국 확대 실시가 차일피일 기약 없이 연기되고 한발짝도 진전되지 않은 상태“라며 ”무늬만 자치경찰제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교수는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범죄예방과 생활안전 같은 업무는 자치경찰이 국가경찰보다 더 적합하고 잘할 수 있다“며 그 이유로 ”주민자치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예산과 인력, 시설 측면에서 인프라가 튼튼하고, 여기에 경찰행정이 합쳐지므로 상승효과가 배가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법률을 개정하지 않아도 시급한 것은 우선 시행해야한다고 했다. 박 교수는 “ 파출소와 지구대를 자치경찰 소속으로 환원해서
10.14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원장 유한림)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주년을 맞아 다음 달 1일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법률과 산업안전 경영 ICT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2년간의 성과와 주요 사건을 되짚어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세미나 주요 의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실질적인 해결책과 안전 문화 정착 방안이다. 관련 법 해석뿐만 아니라 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과 최신 혁신 기술 도입에 대한 정보까지 포괄적으로 다룬다. 특별세미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인범 교수가 2년 동안의 주요 사건과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분석·평가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기섭 노무사가 실제 기업에서 안전 관리 체계 구축 사례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적인 방안을 공유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세이프티온솔루션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안전 관리 설루션을 소개한다. 마지막 세션은 안영찬 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일본과 독일의 안전 관리 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향후 글로
미디어미래비전 포럼(상임대표 구종상)은 16일 14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구 외신기자클럼)에서 ‘AI시대 미디어플랫폼(언론•방송•인터넷) 간의 창조적 콘텐츠 선순환 생태계 조성방안’을 주제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의 발전과 멀티플랫폼 시대의 도래로 인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시기에 미디어 영역별 역할과 기능을 재검토하고 혁신을 염원하는 국내 방송·통신·미디어·언론·문화콘텐츠 종사자들의 목소리가 22대 국회의 입법활동에 반영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한 전략적인 제안들이 논의되는 토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기반 디지털콘텐츠의 확산에 따른 △국내 미디어 플랫폼의 혁신 및 발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검토 △창조적 콘텐츠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관련 법안과 정책 재설계 방안 △국내 OTT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창의적인 정책제안 등에대하해 관련 전문가들이 집중
10.07
12~20일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 재기가 번뜩이는 영재 청소년작가 유아린의 특별 기획 전시회가 12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에서 열린다. 전시 주제는 ‘아린의 세계 심해 40m’로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진 유아린 작가의 독특한 감성 작품들이 전시 된다. 12일 토요일 오후 4시 오프닝 행사는 전시회의 주제를 살린 축하 음악회가 열린다. 유아린 작가의 그림 내용과 맞는 피아노 바이올린첼로와 성악이 하모니를 이루는 클래식의 향연이다. 전시 기획은 프랑스 화가 쥘레 게시의 작품을 성공시켰고 보석 해바라기로 유명한 전시기획자이자 작가인 이혜령 화가가 맡았다. 유아린 작가는 코너스톤 국제학교 8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이자 서울 교육대학교 영재원에 소속된 청소년 작가다. 2024년 7월 기성작가들과 함께 전시회를 해서 발군의 실력을 세상에 내보인바 있다. 유아린 작가는 붓질과 순수내면을 연결한 여리고도 따스한 감성을 담으며 다양한 색감사이의 조화를 탁
09.30
아세안 사회문화장관 회의 ‘갈라쇼’무대 아세안 사무차장 등 각국 대표 박수 갈채 라오유스오케스트라가 26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진행된 제 32회 아세안 사회문화장관회의 갈라쇼에서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아세안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라오유스오케스트라의 이날 행사는 2024 아세안 정상회의 일환으로 지난 22일부터 진행된 아세안 10개국 사회문화분야 장·차관 회의의 폐막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에카팝 판다웡 아세안 사무차장을 비롯해 수안사반 빅나켓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장관, 줄키플리 빈 마사지 모하메드 싱가포르 장관 및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세안 10개국 장·차관 및 대사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라오유스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갈라쇼의 첫 번째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펼쳐 아세안 각국을 대표하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라오유스오케스트라는 공연에서 ‘참파 무앙 라오’와 ‘댄 행 잇쌀라’ 등 2곡을 선보였다. ‘참파 무앙 라오’는 라오스인들에게
인천경찰청(청장 김도형)에서는 사극 장군 역할 전문 배우이자 연예인 봉사활동으로 유명한 배우 김형일과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이버 도박 범죄예방 홍보영상(30초)을 촬영했다. 배우 김형일은 “휴대폰, 인터넷 등을 이용하여 우리 사회전반에 걸쳐 사이버 도박 유혹에 노출되고 있고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서 도박 사이트 링크가 빈번히 공유되며 10명 중 1명은 사이버 도박에 빠진다는 뉴스를 접하고 인천경찰청과 협업하여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 사이버 도박 예방활동에 더욱 큰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서는 범죄예방홍보를 통해 사이버도박에 대한 적극적인 국민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현재 사이버 도박과 관련하여 학교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예방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한 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