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는 폐기물은 없습니다"
2015-09-07 10:33:00 게재
'자원순환의날' 행사
이번 행사의 주제는 '쓰임 그 이상'이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자원순환을 체험할 수 있는 자원순환 녹색지구 만들기, 재활용 가정용품 직접 만들기(DIY), 분리배출 체험교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폐기물이나 쓸모없는 물건을 대상으로 디자인과 활용성을 한 단계 높여 제품화한 업사이클링 제품도 전시된다. 이색자전거 체험, 폐건전지 교환 이벤트, 자원순환 콘서트 등도 한다.
그동안 자원순환 활동에 공로가 큰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에게 대통령 표창 2점, 국무총리 표창 6점 등이 수여된다. 사업장 폐기물 감량부문에서는 엘지화학 오창1공장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지자체 경진대회 부문에서는 대전광역시 유성구가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은 웅진에너지 금호석유화학 여주제2열병합발전소 전남개발공사 서귀포시 원주시 등이 받는다.
홍정기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이번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통해 국민들과 함께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공감하려 한다"며 "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생활 속에서 쉽고 즐겁게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최봉홍 새누리당 국회의원, 양창영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민간단체, 환경단체, 공공기관, 일반시민 등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 인사 약 400여명이 참석한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김아영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