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에 미디어 전문도서관

2015-09-17 11:35:37 게재

은평구 21일 개관식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내에 미디어 전문도서관이 들어섰다. 은평구는 21일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개관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은평뉴타운도서관은 은평지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진관동에 자리잡고 있다. 국비와 시비 구비를 합해 총 91억원을 들여 지은 건물로 지상 5층 연면적 1995㎡ 규모다. 모자열람실과 수유실을 포함한 어린이자료실, 방송제작실을 갖춘 문화강좌공간,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옥상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미디어 관련 도서를 비롯해 노인과 저 시력자를 위한 큰 활자 책,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다문화도서 등 1만여권이 열람실 등에 비치돼있다.

은평구는 도서관을 미디어 도서관으로 특화했다. 영상과 음향 장비를 이용한 미디어 교육을 진행하는 동시에 미디어 기자단 등 디지털미디어 시대 인재를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21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오후 8시까지 개관행사가 예정돼있다. 서울 공공도서관 가운데 처음으로 이용자가 직접 읽고 싶은 책을 현장에서 선택하는 '함께 채우는 도서관' 행사가 주민들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즐겨 찾는 지식정보 보고 역할과 함께 지역공동체와 독서문화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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