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원목가구브랜드 지미엔코퍼니처

북유럽풍 벙커침대와 패밀리침대 등 감각적인 가구 선보이는 지미엔코

2015-09-18 09:47:31 게재

만 2~3세 이후에는 자녀를 따로 재우라고 조언하는 교육 전문가들과 달리 부모들은 걱정이 많다. 갑작스런 잠자리 독립이 아이들의 분리불안으로 이어질까 염려하기 때문이다. 부모와 떨어지는 것에 공포를 느끼는 분리불안에 심한 아이들은 어떻게 잠자리 독립을 시작할까.
북유럽풍 수제원목가구브랜드 지미엔코퍼니처에서는 “패밀리침대 사용으로 자연스럽게 잠자리 독립을 시도하라”고 조언한다. 퀸 또는 킹 사이즈의 부부 침대에 아이를 위한 슈퍼 싱글 침대를 합한 평상형 원목침대가 지미엔코 퍼니처의 패밀리침대다.



패밀리침대로 유대관계 형성부터
일반적으로 유치원을 졸업하고 학령기에 접어들면 자녀의 잠자리 독립을 시도하게 된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시도는 여러 부작용을 일으킨다.
지미엔코퍼니처 패밀리침대를 사용하면 이 과정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자녀가 보다 어릴 때는 패밀리침대에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잠이 들면서 유대관계를 형성시킨 다음 잠자리 독립을 시도할 나이가 됐을 때 두 침대를 분리시키는 것이다.
지미엔코퍼니처 패밀리침대는 퀸 또는 킹 사이즈 침대에 슈퍼 싱글 사이즈 침대를 나란히 붙인 다음 원목을 사용해 두 침대 사이의 빈 공간을 막는 것으로 완성된다. 두 침대 사이의 빈 공간을 막아주고 가드를 설치하기 때문에 안전하다.
지미엔코퍼니처의 패밀리침대는 공간 활용도 합리적으로 할 수 있게 돕는 동시에 예비 신혼 부부들의 신혼 가구와 출산, 육아 가구를 한꺼번에 해결한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 이름이 새겨진 키즈침대 벙커침대
잠자리 독립을 마친 연령대의 아이에게는 키즈 또는 주니어 가구가 필요하다. 지미엔코퍼니처는 키즈침대와 벙커침대도 감각이 남다르다. 아이만의 공간을 더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모든 침대에는 레이저 커팅으로 아이 이름을 새긴다.
아이들은 자기만의 공간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한다. 벙커침대는 1층을 벙커로 만들고 문을 만들어 안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제작한 형태가 반응이 좋다. 학령기에 접어들면 1층에 책상을 만들어 넣기도 한다.
2층 침대에는 가드를 사용해 안전성을 기하고 캐노피를 사용해 안락한 느낌을 더했다. 캐노피를 사용하면 보기에도 예쁘지만 빛을 부드럽게 퍼지도록 해 숙면에 도움을 준다.



자작합판을 사용해 튼튼하고 매끈해

지미&키즈 퍼니처는 ‘아빠가 만들어 주는 우리 아이 가구’를 표방한 키즈 라인이다. 책상이나 책꽂이, 의자 등을 아빠가 직접 조립할 수 있는 형태로 배송하는 제품이다. 각각의 제품은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미해 알파벳 한문 한글 가타카나 애니멀 물고기 시리즈가 있다. 지미&키즈 퍼니처는 이달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미엔코퍼니처 제품은 키즈 뿐 아니라 일반 가구들까지 컬러를 사용한 점이 남다르다. 도장된 색깔도 세련되지만 나무의 결도 매끈해 어색하지가 않다. 지미엔코퍼니처는 국내에서는 드물게 자작합판을 사용하고 있다. 자작합판은 소나무 원목보다 더 고가다. 절단면도 거칠지 않고 결이 고와 도장을 할 경우 부드럽고 세련된 연출이 가능하다.

3D 시뮬레이션으로 맞춤 인테리어 상담
지미엔코퍼니처는 북유럽풍의 미니멀하고 심플한 디자인 감각의 가구 브랜드다. 그레이와 화이트 내추럴 원목의 세 가지 톤을 사용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공간을 연출해 준다.
김성주 아나운서는 소파, 이휘재와 타블로는 패밀리 침대를 구입하는 등 연예인들이 먼저 알아보고 주문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전 직원이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가구 제품 하나 하나만이 아니라 전체 공간을 보고 그에 맞춰 가구를 제작하는 브랜드다.
일반적으로 인테리어를 마친 다음 가구를 구입하러 오지만 지미엔코퍼니처에는 협업하는 인테리어 업체가 있어 전체적인 스타일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가구 디자인을 제안해 준다. 셀프 인테리어를 할 감각은 없으나 원하는 스타일과 디자인이 있을 경우 전체적인 공간과의 조화를 이루면서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제작하는데 지미엔코퍼니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가구 제작 전에 3D 시뮬레이션으로 소비자에게 미리 제작될 형태를 보여주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지미앤코 제품을 미리 보는 카페 빅바이츠
최근 카페 인테리어가 집 안으로 들어오는 추세인데, 지미앤코퍼니처의 그러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
지미앤코퍼니처 운정 매장과 나란히 하고 있는 카페 빅바이츠에 가면 지미엔코퍼니처의 제품들을 사용해볼 수 있다.
카페 내에 있는 가구들도 모두 지미엔코퍼니처에서 직접 디자인한 제품들이며 의자나 식탁, 디스플레이된 그릇도 모두 구입 가능하다. 소품으로 사용하고 있는 소이캔들도 직접 수입한 제품들로 역시 판매하고 있다.
빅바이츠는 직접 제작한 더치커피 기계로 커피를 내린다. 로스팅 커피는 중배 정도로 편안하고 부드러운 맛이다.
문의 070-4192-8880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내일신문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