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전국 실용음악 콩쿠르’ 개최

2017-07-25 14:24:00 게재

개교 70주년 기념

서경대(총장 최영철)는 개교 70주년 기념행사로 오는 8월 19일(예선)과 26일(본선) 학내 대일관과 문예홀 등에서 ‘전국 실용음악 콩쿠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콩쿠르는 서경대가 주최하고 서경예술교육센터(센터장 김범준)가 주관한다.

콩쿠르 참가자들은 중등부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보컬, 기악, 작곡 등 3개 장르로 나뉘어 기량을 겨룬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서경대 입학 시 장학금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웅상 실용음악학과 학과장은 “이번 음악콩쿠르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지망생들에게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콩쿠르를 통해 재능을 가진 많은 학생들이 본인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경대는 대학의 예술적 자원을 활용한 산학연계는 물론 예술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서경예술교육센터를 설립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경예술교육센터는 각종 경연대회는 물론 ‘서울시 우리동네 예술학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성북구 음악멘토링’ ‘방과후학교 예술교육’ ‘청소년 예술진로 체험’ 등 다양한 예술교육사업을 진행하며 예술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은 서경대는 지난 4월 무용경연대회를 연 데 이어 5월과 7월에는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와 뮤지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또 8월에는 ‘전국 모노로그 콘테스트’개최할 계획이다. 를 계획하고 있는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통해 실용예술교육 중심 대학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경연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서경예술교육센터(02-940-2932, https://aec.skuniv.ac.kr)로 문의하면 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장세풍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