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K-2 종전부지사업
2021-03-29 11:12:09 게재
총괄에 도시미래학 전문가
대구시는 통합신공항 이전사업 성공의 기초가 될 K-2 종전부지사업을 이끌 개방형 전문공무원에 도시미래학 전문가인 양도식(사진)를 박사를 29일자로 임용했다. 양 박사는 향후 2년간 K-2 군공항(공군기지)이 떠나고 남은 자리의 개발하는 사업을 총괄지휘하게 된다. 그는 한국계 영국인으로 임기제공무원 가급 예우를 받게 되며 임기는 정년까지 연장가능하다.
양 박사는 K-2 종전부지사업 성공을 위한 글로벌 수변문화도시 마스터플랜 작성과 개발구상, 글로벌 도시혁신 아이템 발굴, 국내외 민간사업자 투자유치를 위한 도시 마케팅과 도시브랜딩 맞춤형 전략개발 등 종전부지 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계획가로서 컨트롤타워역할을 맡게 된다.
그는 대구 출신으로 영국 런던대학 바틀렛 대학원에서 건축학 석사 및 도시설계 및 계획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미래도시센터장으로서 부산에코델타시티, 마스터플랜 수립, 부산에코델타스마트시티 국가시범지구, 마스터플랜 수립의 실무책임자로 근무했으며,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국가시범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및 책임자문위원, 대구시 금호강 그랜드플랜 및 2030 미래비전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글로벌 도시개발 네트워크인 ULI 한국위원으로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지구 관련 국제 정상들에게 직접 발표 등 국내외 경험과 네트워크를 갖춘 국제적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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