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건설현장에 데이터 기술

2021-05-04 10:42:45 게재

스타트업 컨워스와 협약

코오롱글로벌은 빅데이터 기업 컨워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건설현장에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스마트건설 기술력에 컨워스의 3차원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건설현장에 최적화된 데이터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과 컨워스의 업무협약식. 사진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 기술연구소는 코로나19 이후 건설산업도 디지털 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건설 프로세스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건설사의 미래를 결정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같은 협약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보행 로봇(스팟)을 이용해 건설 현장 3차원 빅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게 된다. 또 3차원 설계(BIM), 사물인터넷(IoT), 360도 사진, 건설자재 물량과 같은 다양한 데이터를 연동시켜 미래형 건설 빅데이터 기술도 공동으로 개발한다.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는 "스마트 건설기술을 이용한 건설 생산성 향상과 스마트시티 개발을 주도하기 위해 컨워스와 같이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전략적 투자까지 검토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워스는 허 준 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3차원 빅데이터 엣지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4족보행 로봇 '스팟'을 이용한 건설현장 빅데이터를 자동 취득하는 기술을 확보, 해외 기업과 실리콘밸리 투자 그룹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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