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28년까지 27개 산단 조성

2021-05-14 11:05:05 게재

일자리 7만개 창출 기대

경기 용인시는 오는 2028년까지 공공 및 민간 산업단지 27개를 조성해 일자리 7만3000여 개를 창출할 전망이라고 13일 밝혔다.

27개 산단 가운데 용인테크노밸리와 제2용인테크노밸리, 플랫폼시티는 공공산업단지이고, 나머지 24개는 민간산업단지다.

이 가운데 가장 큰 산업단지는 원삼면 일대 415만㎡에 조성되는 SK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로 3만1000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오는 2024년 말 완공되면 SK하이닉스와 50여개 협력업체가 입주한다.

용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역을 중심으로 기흥구 보정·마북동 일원 44만㎡에 2028년까지 조성될 플랫폼시티에도 첨단지식·4차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 일자리 1만5000여개를 만들 계획이다. 또 처인구 덕성리 일원 29만㎡에 조성되는 제2용인테크노밸리에서는 1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되는 민간 산업단지 24곳에서는 모두 2만5880개 일자리가 생길 전망이다. 제일바이오·농서·통삼·지곡·송문·ICT밸리 등 6개 산업단지가 올해 준공될 예정이다.

2022년에는 원삼·완장·SG패션밸리·제일 산단이 준공되고 2023년에는 죽능·스마트-e·통삼2·백암·일양·히포·구성티나 7개 산단이 추가 조성된다. 2024년에는 바이오밸리·용천·기흥힉스·연세의료복합·원삼(확장)·한림제약 7곳이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기흥ICT밸리 도시첨단산단 조성현장을 둘러본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은 서울 근교에 있는 교통요충지여서 기업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시가 기업을 적극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를 갖춘 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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