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교육과정에 '사회변화' 담는다

2021-05-21 11:16:27 게재

국가교육과정 정책자문위 회의

정부가 20일 '제1차 국가교육과정 정책자문위원회(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2 개정 교육과정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교육 분야 뿐 아니라 생태 환경, 첨단기술, 인공지능(AI), 학부모, 청년, 언론, 지자체 등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교육부는 새 교육과정의 비전과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미래 인재상, 개정의 기본원칙, 국가·사회적 요구 사항 반영 등을 논의했다. 특히 미래사회 변화를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저탄소 사회전환 △인구급감 △AI 디지털혁명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를 집중점검했다. 이를 2022 교육과정에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를 놓고 의견을 모았다.

정책자문위원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비전 및 추진과제'로 △포용 교육 구현과 △미래역량을 갖춘 자기주도적 혁신인재 양성을 꼽았다. 이를 위해 초중등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교육과정 개발 기본원칙으로 △학생의 삶과 연계한 미래 역량 함양 △고교학점제에 부합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불확실성 대응 및 지속가능한 미래 △지역 분권화 및 학교·교사 자율성 △기초소양 및 기본학력 보장으로 책임 교육 강화 △디지털 ·인공지능(AI) 교육환경에 맞는 교실수업 개선 및 평가체제 확립을 제시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교육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문과 정책적 제안을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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