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데이터 결합' 수요급증

2021-08-12 11:08:24 게재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이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지정받은 1년 동안 데이터 결합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보안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데이터 결합 수요는 20건으로 1분기 6건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는 3건, 4분기는 4건에 불과했다. 금융과 유통, 통신 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권에서 데이터 결합에 참여하면서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데이터 결합을 통한 산출물을 활용하는 비율은 신용평가(21%), 핀테크(13%), 은행(21%), 통신(6%) 등의순이다.

금융보안원은 "데이터 결합의 주요목표는 신용평가 모델 개발"이라며 "평균 3개 기관이 결합에 참여했고 최대 7개 기관의 결합 사례도 있는 등 다자간 결합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또한 익명정보가 재식별이 불가능하도록 안전하게 익명처리됐는지 평가받기 위한 익명처리 적정성 평가도 올해 1분기 3건에서 2분기 17건으로 급증했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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