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시대, 공연도 메타버스에서
2021-08-13 11:02:09 게재
경기아트센터, 한국게임학회와 협약
경기아트센터가 비대면 플랫폼인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를 활용해 공연을 시도한다.
경기아트센터는 공연예술 기관에 특화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게임학회와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활용 사례를 연구한 뒤 각종 행사, 공동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영상기술을 활용해 공연 무관중 생중계 진행, 국내외 OTT 플랫폼에 공연 콘텐츠 배급, 블록체인에 기반한 예술컨텐츠 유통 플랫폼 개발에 나서는 등 공연예술분야에 최신 기술을 접목한 선도적인 시도로 각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아트센터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를 공연예술 분야에 적용, 또 한번 혁신적인 시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플랫폼이 요구되고 있는데, 메타버스를 활용한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문화예술의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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