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편의점 선보인다

2021-09-02 11:09:22 게재

LG유플러스-GS리테일

LG유플러스와 GS리테일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의 최첨단 지능형 편의점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GS리테일과 리테일테크 고도화, 이종 데이터 융합 등 전방위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황현식(왼쪽) LG유플러스 사장과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이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리테일테크 점포 구축은 소매유통과 ICT기술을 결합해 편의점 수퍼 등을 최첨단으로 탈바꿈하는 유통전략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데이터 기반 상권·매장 분석 기반의 스마트 스토어 구축 △미래형 매장 구축을 위한 리테일-테크 솔루션 기획 △데이터 협력을 통한 양사 시너지 과제 발굴 △알뜰폰과 펫 시장 공략 △MZ세대 공동 마케팅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AI 영상인식이 가능한 LG유플러스의 지능형 CCTV를 GS25, GS더프레시 등 소매점에 적용한다. AI·빅데이터 기반으로 편의점 상품 진열과 고객 프로모션을 최적화하고 점포별 매출을 예측하는 '매장 고객관리 솔루션'과 GS25 신규 출점 후보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신규 출점 분석 솔루션'을 개발해 기존 매장 매출 향상을 돕고 신규 점포 최적 지역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GS25 점포에 LG유플러스의 무선 통신환경과 사물인터넷(IoT) 솔루션도 구축한다. 팝업스토어 등 유선통신이 불가한 점포에 고속·무선 통신환경을 제공하는 '프리미엄M2M(사물지능통신)' △마스크 착용상태 감지와 방역제 자동 살포가 가능한 '코로나 방역 솔루션'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 반응 데이터를 분석하는 무인 디지털 판매대 'IoT 스마트 쇼케이스' △온·오프라인 물류 단계별 신선식품 상태 관제가 가능한 'IoT 온·습도계' 등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협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홈쇼핑과 디지털 커머스 분야에서 데이터 협업을 통해 보다 정교한 타깃고객 마케팅을 추진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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