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분야 탄소중립 강화, SK 한발 앞으로

2021-10-14 11:28:49 게재

산림청과 민·관협력 모델

SK그룹이 산림청과 손잡고 탄소중립경영에 나선다.

SK는 14일 산림청이 보유한 자원과 정보 등을 활용해 국내외 산림산업을 발굴ㆍ이행하는 '탄소중립 활동과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 준(왼쪽) SK수펙스추구협의회 환경사업위원원장과 최병암 산림청장이 13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빌딩에서 '탄소중립 활동과 ESG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 SK제공


SK와 산림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사업에 기반한 탄소중립 경영 민관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양측은 △산림전용과 황폐화방지사업, 탄소배출권조림사업을 위한 국외 산림사업 발굴 및 이행 △토지황폐화중립을 위한 산림복원과 사막화방지, 산림탄소상쇄사업 추진 △기업의 탄소중립과 친환경활동 활성화를 지원할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 검토 △산림 관련 국내외 전문기관과 네트워크 강화 및 빅데이터 구축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김 준 SK 환경사업위원회 위원장은 "산림청과 함께 자연기반해법을 통해 산림을 보존 복원하고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 증진, 지역사회 지원 등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K임업은 산림청과 라오스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산림전용과 황폐화방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SK그룹과 협약을 통해 공동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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