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기후변화 솔루션지수 ETF 6종목 신규상장

2021-10-28 10:51:14 게재

친환경 자금 유입 잇따라

정부의 '2050탄소중립' 정책 발표를 전후해 클린에너지, 탄소배출권 등 친환경 부문에 투자하는 상품 개발과 자금유입이 잇따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자산운용사들은 기후변화 솔루션지수를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를 새로 출시한다.

한국거래소는 29일 6개 자산운용사에서 기후변화 솔루션지수 ETF 6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기후변화 솔루션지수 ETF는 'KRX 기후변화 솔루션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주식형 ETF로, 저탄소 관련 우수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 제공해 다양한 ESG 투자수요를 충족하는 상품이다.

KB·NH-Amundi·미래에셋·삼성·신한자산운용에서는 기초지수 구성종목을 모두 편입하는 실물·완전 복제 방식을 목표로 자산을 운용하는 패시브 ETF 5종목을 내놓는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 실현을 목표로 종목, 매매시점 등을 매니저의 재량으로 결정해 운용하는 액티브 ETF 1종목을 출시한다. 지수 성과를 유사하게 추종하는 '비교지수 추종 포트폴리오'와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액티브 포트폴리오'를 혼합해 자산을 운용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기초지수 등 고유의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총보수 이외에 기초(비교)지수 사용료, 매매비용, 회계감사비용 등의 기타비용이 추가적으로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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