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기업, 상장까지 지원한다

2021-11-11 11:50:56 게재

서울시-한국거래소 협약

서울시가 될 성 부른 핀테크 기업 돕기에 소매를 걷었다.

서울시는 잠재력을 갖춘 핀테크 기업이 코스닥 상장에 이를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와 '우수 핀테크 기업 상장 지원을 위한 서울특별시-한국거래소 간 업무협약'을 체결, 협력 틀을 구축했다.

두 기관은 기업들이 상장 가능성을 진단해볼 수 있는 '예비 진단'을 비롯해 △1대 1 전문가 컨설팅 △기업설명회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등 사업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서울핀테크랩 입주 기업 등 서울 소재 핀테크 기업 중 상장 가능성이 있는 우수 기업을 한국거래소에 추천할 예정이다. 상장 설명회와 기업설명회(,IR)등을 진행할 때 행정적인 지원도 한다. 거래소는 전문성과 네트워킹을 활용해 혁신 핀테크 스타트업의 상장 가능성을 사전에 진단한다. 코스닥 시장 상장을 돕기 위해 상장방법과 준비사항에 대한 교육, 1대 1 맞춤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서울시 산하 서울핀테크랩은 핀테크기업 대상 업무공간, 멘토링 제공 등 다양한 국내외 핀테크기업 육성과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100여개 회사가 입주해 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산업 속도가 가속화되고 서울 핀테크 혁신기업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는 만큼 유망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이 상장을 통해 성장의 가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관계기관과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혁신 핀테크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제형 기자 brother@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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