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과 자동차 태양광이 만난다

2021-11-16 16:33:58 게재

17일, 2021월드모빌리티포럼

2021 월드모빌리티포럼이 17일 국제자동차경주장, 한국자동차연구원 프리미엄자동차연구센터 등에서 열린다. 세계모빌리티협회 창립 기념행사를 겸하는 포럼이다. 이번 행사에는 온·오프라인상에서 협회원 및 기업 회원 등 300명 정도 참여할 전망이다. 내년 EV레이싱대회에 주요 경주용 전기차종이 될 포르쉐 전기차, 타이칸이 전시된다. 미국 군수기업인 에어로바일런먼트 사의 무인항공기 등도 볼 수 있다.

세계모빌리티협회는 미래차 주요 분야인 전기차 사업에 중점을 둔다. 하지만 향후 10~15년간 내연기관 퇴출이 불가피한 과도기적인 현실을 감안해 내연기관에서 전기구동화로의 튜닝기술과 적용 등도 사업 대상으로 삼는다.

협회 측은 "모빌리티와 이모빌리티간의 상호보완수용적, 개방적, 동반자적이고 점진적 접근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그 연결고리에는 향후 지역내 튜닝프리존 설치와 같은 튜닝기술을 기반으로 한 애프터 마켓 추구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차량 태양광과 건물 태양광을 연계하는 'MIPV BIPV-스마트시티 솔루션'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BIPV란 건물 외피에 전지판을 이용하는 건물 외장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말한다. MIPV는 차량 태양광을 뜻한다.

협회는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기점으로 해 경기장 내 전기차레이싱대회는 물론 그 파급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무안 목포 진도 신안 등을 포함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다도해랠리를 연장한 영호남우호랠리, 국내 주요 명승지를 코스로 개발해 구간별로 개최하는 한반도둘레길랠리 등도 계획 중이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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