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글로벌메타버스경제펀드 2천억 돌파
2021-12-14 12:01:36 게재
최근 3개월 수익률 1위
KB자산운용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KB글로벌메타버스경제펀드'가 설정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6월 출시해 지난달 1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한 달 만에 유입액이 가파르게 증가했다.
'KB글로벌메타버스경제펀드'는 독보적인 수익률을 보이며 글로벌메타버스에 투자하는 펀드 총 8개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근 3개월 수익률과 설정이후 수익률은 환노출형 4.08%, 13.58%, 환헤지형 3.71%, 4.45%이다. 설정 이후 수익률이 두 자리를 기록한 운용사는 KB자산운용이 유일하다. 고수익의 비결은 시장 상황에 맞춘 적극적인 리밸런싱으로 분석된다. 차동호 KB자산운용 ETF운용실 실장은 "펀드 설정 당시 중국 정부의 플랫폼 기업 규제 이슈 때 관련 기업(알리바바, 텐센트 등) 비중을 축소하고, 위드코로나 상황에 따라 줌(zoom)과 같은 비대면 종목의 비중을 탄력적으로 가져갔다"고 설명했다. 11월 말 기준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가장 편입 비중이 높은 기업은 로블록스 5.48%다. 그 밖에 엔비디아 5.44%, AMD 5.37%, 퀄컴 5.37% 등 40개 기업에 분산투자하고 있다. 특정 종목 쏠림 없이 위험을 분산하면서도 탁월한 종목선정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KB자산운용은 지난 10월 달 'KBSTAR iSelect 메타버스 ETF'를 상장했고,. 오는 22일에는 글로벌기업에 투자하는 글로벌메타버스ETF를 출시할 예정이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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