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비대면 주문

2021-12-31 10:11:22 게재

친환경차 충전 정보 제공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시 활용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결제시장이 확대되고 고객요구가 변화하는데 따른 조치다.

먼저 고속도로 휴게소 내 비대면 음식주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게소 도착 전에 음식을 미리 주문·결제해 대기시간과 대인접촉을 줄인다. 전국 166개 휴게소에서 이용가능하다. 내년에는 전체 휴게소(199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비대면 주문서비스는 스마트폰 앱(네이버, 페이코 등)을 통한 휴게소를 검색→음식 주문·결제→'조리완료' 알림 메시지 도착→음식수령 순으로 이용하면 된다.

휴게소 테이블 또는 배너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 음식을 주문할 수도 있다. 휴게소 무인결제 시스템(키오스크)도 내년까지 전체 휴게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친환경차 충전시설 정보제공 서비스도 있다.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교통정보앱을 이용하면 휴게소별로 전기·수소차 충전시설 유무와 운영시간 등 관련정보를 휴게소 도착 전에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셀프주유소 미납통행료 납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유하는 동안 미납통행료를 비대면으로 조회.납부하는 서비스다. 현재 80개 셀프주유소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방법은 주유시작→셀프주유기 화면에 차량번호 입력→미납 통행료 결제→주유 및 미납 통행료 영수증 출력 순으로 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비대면 사회로의 변화에 맞춰 고속도로에도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해 고속도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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