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ESG평가 두단계 상향

2022-01-10 10:51:24 게재

'BBB'등급 획득

국내 화학사중 최고

SK케미칼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평가가 두단계 상향됐다.

SK케미칼(대표 전광현)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진행한 2021년 ESG평가에서 전년도에 비해 2단계 상승한 '종합 BBB'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MSCI의 ESG등급은 세계적인 금융기업인 MSCI가 2019년부터 매년 세계 상장기업들을 업종별로 구분해 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분야를 영역별로 나눠 35개 핵심이슈에 대해 평가한다. 개별 회사 ESG상황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직접 수집해 점검한다. CCC에서 AAA까지 7단계 등급 중 상위평가를 받는 기업이 10% 미만에 불과하다.

SK케미칼은 2020년 첫 평가 이후 1년만에 BBB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아마존 에스티로더 등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다. 국내 화학사 중에서는 최고수준의 등급이다.

이번 MSCI 보고서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세계 최초 케미칼 리사이클 코폴리에스터 상용화와 바이오 기반 화학 소재 개발 등 '친환경 기술'의 우수성 △2030년 탄소배출 50% 감축 등 '2050년 탄소중립 정책'을 인정받았다. 특히, ESG 등급 주요 평가 항목인 탄소배출 부문에서는 글로벌 원자재 화학회사들 중 상위 10% 이내에 드는 평가점수를 획득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후 위기 대응 전략으로 평가됐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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