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앱 하나로 내 정보 관리·활용'

2022-01-19 11:57:08 게재

4월부터 '마이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경기도는 도민들이 스마트폰 앱 하나로 다양한 본인정보를 저장하고 활용·관리할 수 있는 '경기도 마이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4월부터 시작한다.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복지정보를 알려주는 '경기알림톡' 서비스 제공 정보도 대폭 확대한다.

경기도는 18일 수원 경기도R&DB센터에서 2022년 빅데이터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데이터 기반 도정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마이데이터 플랫폼'은 최근 전자정부법과 개인정보보호법의 개정으로 강화되고 있는 '본인정보 전송 요구권'에 대응해 각종 기관에 흩어져있는 개인정보를 한 번에 모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하면 각종 서비스를 신청할 때마다 제출해야 하는 각종 증명서류를 일일이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예를 들어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다자녀·지역주민·제대군인 등의 할인을 받기 위해 제출해야 하는 각종 증명서를 스마트폰의 '마이데이터 플랫폼' 앱에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복지정보 알림 서비스인 '경기알림톡' 서비스도 기존 16종에서 90여종의 생활증명서로 확대하고,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제출서류를 대폭 간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시설물 입장 할인을 간편화하기 위한 e-도민카드 서비스를 수원과 용인지역 8개 공공시설물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활용도 높고 민간 수요가 큰 데이터를 중심으로 발굴·개방(40종)하고 인공지능 등 신산업을 고려해 자율주행 데이터 등 비정형 데이터 개방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데이터 개방·분석·유통 플랫폼 통합 구축을 위한 컨설팅도 추진한다. 

김규식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경기도의 미래 산업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은 데이터"라며 "빅데이터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혁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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