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메타버스 전문가 4만명 육성
2022-01-20 11:42:03 게재
정부, 선도전략 발표
정부가 2026년까지 메타버스 전문인력 4만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또 메타버스 전문기업 220개를 육성한다.정부는 20일 제5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디지털 뉴딜 2.0 초연결 신산업 육성을 위해 수립한 첫 번째 종합대책이다.정부는 '디지털 신대륙, 메타버스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선도전략 비전으로 정했다. 또 ▷세계적 수준의 메타버스 플랫폼에 도전 ▷메타버스 시대에 활약할 주인공 양성 ▷메타버스 산업을 주도할 전문기업 육성 ▷국민이 공감하는 모범적 메타버스 세상 구축 등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정부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민관협력 기반의 지속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기업들이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 사업에 도전해 세계적 기업과 경쟁할 수 있도록 기업 간 협업, 기술개발, 규제혁신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한다는 원칙에 따라 공공은 민간이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공공서비스 전달 시에는 민간플랫폼을 우선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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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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