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정책보좌관·청년정책과 신설

2022-01-21 11:06:38 게재

기초단체 첫 청년보좌관

3개 팀 소속 청년정책과

경기 안산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청년정책보좌관’을 선임하고 2030세대 정책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 청년 주도형 혁신성장에 주력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시 기획경제실에 안산시 청년정책을 전담할 ‘청년정책과’를 신설한다. 청년정책과는 △청년정책팀 △청년지원팀 △청년일자리팀 3개 팀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청년계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장 직속으로 7급 상당의 청년정책보좌관을 신설, 안산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온 1996년생 이준혁씨를 이날 선임했다.

안산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대규모 기업투자 유치를 비롯한 각종 청년지원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2011년 이후 9년 만인 2020년 청년인구(15~39세)의 전출보다 전입(1472명 순유입)이 많아졌다.

이에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사회참여 △학비 △고용 및 창업 △주거 및 생활안정 △문화 △교육 6개 분야에서 29개 청년사업을 펼친다. 대표적인 사업은 △청년활동협의체 운영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및 장학사업 △복합청년몰 및 창업공간 운영 △청년저축계좌 및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이자지원 △청년예술창작소 A-빌리지 조성 등이다.

이와 관련 윤화섭 시장 취임 3년 차인 지난해 8월 만 18세 이상 안산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정 만족도 조사에서 20대의 시정·거주 만족도는 평균(68.2점·74.9점)보다 높은 70.2점과 76점으로 각각 집계돼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윤 시장은 “안산은 경기도내 인구 50만 이상 도시 중 청년인구 점유율이 3번째로 높은 젊은 도시”라며 “청년정책보좌관을 통해 청년계층의 목소리를 더 귀담아 듣고 시정에 반영, 미래 안산을 이끌 청년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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