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블록체인사업 활성화

2022-02-04 11:03:31 게재

해시드벤처스와 양해각서

260억 투자, 스타트업 발굴

미래성장 핵심 전략으로 블록체인사업 강화를 추진하는 SK네트웍스가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와 손잡았다.

SK네트웍스는 해시드가 설립한 창업투자회사 해시드벤처스와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 발굴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투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최성환(왼쪽) SK네트웍스 사업총괄은 김서준 해시드벤처스 대표와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 발굴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투자 협력' 양해각서를 3일 체결했다. 사진 SK네트웍스 제공


해시드는 2017년 설립 이후 글로벌시장의 블록체인 기술 기업 투자와 탈중앙화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대표적으로 카카오 '클레이튼', 라인 '링크', 테라, 액시인피니티 등 혁신 기술·서비스를 갖춘 블록체인팀에 투자를 단행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SK네트웍스 산하의 SK렌터카와 SK매직의 기존 BM에 블록체인 기술 접목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또 유망 글로벌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나아가 향후 SK그룹 계열사의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하는데 해시드가 주요 협력 파트너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원희 SK네트웍스 블록체인사업부장은 "해시드와 이번 협약으로 블록체인 관련 미래사업 모델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로 두 회사 상생은 물론 SK네트웍스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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