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서울대, 탄소중립 협약

2022-05-19 11:20:19 게재

'탄소중립 실현 통합적 연구'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18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와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장기적·혁신적·통합적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통합적 접근 △다영역 간의 협력을 통한 혁신적 해법 △탄소중립사회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모델과 거버넌스 구축 등에 대한 협력을 담았다.

이를 바탕으로 △탄소중립형 물순환 △친환경 물에너지 △통합물관리 △스마트시티 등 분야를 대상으로 한 연구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물-에너지-도시를 연계한 넥서스(NEXUS)' 분야와 같은 장기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교육 과제에 대한 공동연구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내실있는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기후위기 시대 물 분야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준기 기자 namu@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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