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로 식품안전 정보 공유"
2023-05-08 11:38:36 게재
맥도날드 '타운홀' 진행
협력사와 대면워크숍도
한국맥도날드가 '메타버스'로 편하고 직관적인 식품안전정보 전달에 나섰다.
맥도날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대토론)' 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인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은 전국 매장 크루(직원)들부터 매니저·점장을 비롯 본사 임직원 모두 참여해 식품안전을 위한 그간 노력과 앞으로 계획을 토론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은 '기본에 충실하자'는 주제 아래 한국맥도날드 최우선 가치인 식품안전 위생 품질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준비했다"면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맥도날드 매장을 테마로 꾸며진 가상공간에서 개인위생, 설비, 장비 유지보수·청소, 협력사 식품안전, 식품 보관, 조리 절차와 온도 관리 등의 내용이 담긴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초 진행한 내부 시상프로그램 '푸드 세이프티 히어로'와 관련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맥도날드는 또 협력사와 함께하는 대면 워크숍도 11일 진행한다. 워크숍에서 원자재 품질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모범 사례에 대한 토론을 벌이는 등 식품안전 관련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고병수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