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벤처기업에 '미스터아빠'

2023-08-31 11:45:34 게재

이달의 A-벤처스 선정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찾아 투자하는 '이달의 A-벤처스' 제52호 기업으로 '미스터아빠'(대표 서준렬·사진)가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1일 생산지 인근 물류센터와 현지 농가와 연결된 소분센터를 통해 지역 농식품 유통·소비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스터아빠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스터아빠는 전국 12개 소분센터를 통해 원산지에서 직접 조달한 농축수산물을 동네상점 마트 식자재판매자 등에게 맞춤형으로 소량 포장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한 산지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수요 예측 시스템과 슈퍼마켓 판매시점관리(POS)시스템을 통해 재고 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등 자원 운용을 효율화했다. 자사 상표상품을 개발·판매하는 등 유통 혁신을 통해 창업 3년 만에 누적 투자 89억원을 유치하고 지난해 매출 172억원을 달성했다.

서준렬 미스터아빠 대표는 "골목상권에 간편발주시스템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싶다"며 "초기 단계인 지역농산물(로컬푸드)을 기반으로 한 자사 상표상품 수출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김성배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