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주한독일대사 초청 ‘한국과 독일의 미래’ 특강

2024-05-13 13:35:00 게재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지난 8일 교내 신양관 Global Information Center에서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 주한독일대사를 초청해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숭실대
숭실대는 신양관 Global Information Center에서 주한독일대사를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특강 후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 주한독일대사와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숭실대 제공

‘주한독일대사와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숭실대 국제처가 주관하는 ‘International Day-Germany’ 행사의 특별 세션으로 진행됐다. 강연에는 70여명의 국내·외 재학생이 참여했다.

슈미트 대사는 독일과 한국의 관계와 양국의 미래에 관해 이야기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재 독일 인구는 이민자 비율이 28%”라고 말했다. 이어 “독일과 한국은 경제 교류, K 드라마와 같은 문화를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고 서로에게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면서 “이제 우리는 다문화사회를 넘어 국제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위한 발전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는 장범식 총장, 신요안 학사부총장,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전수미 대외협력실장, 유태균 국제처장, 독어독문학과 김대권 교수, 이재호 교수, 남정애 교수, 윤진희 강사와 재학생, 교직원이 참석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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