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아이디어 제품 공모전’ 시상식
공영홈쇼핑 10개 선정
공영홈쇼핑(대표 조성호)은 21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제3회 우수 아이디어 창의혁신 제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영홈쇼핑이 벤처·스타트업 등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유망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67개 제품이 응모했다. 서류평가와 전문가 PT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의 상품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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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에이치엠아이코리아의 엠보싱바닥 특허로 청소가 용이한 ‘데오싱크 싱크볼’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상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인증기업인 신천지식품의 ‘제주 메밀냉면’이 차지했다. 창업기업인 오앤에스의 ‘천연 염색약 헤나세트’ 등 8개 우수상을 받았다.
공영홈쇼핑은 대상 1500만원,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각 500만원 등 총 6500만원의 상품개발 지원금을 지급했다.
선정된 10개 상품은 공영홈쇼핑의 TV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일대일 상품화 코칭을 거쳐 최대 350만원의 영상 제작비와 함께 홈쇼핑 무료 판매방송을 실시하는 등 원스톱 통합 지원을 제공한다.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0개 제품은 무료 판매방송 지원 후 총 3개 상품이 일반방송으로 전환됐다. 이들 10개 제품은 총 15억 원의 판로지원액을 기록했다.
조성호 대표는 “제품력을 갖추고도 소비자를 만나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에게 판로부터 사후지원까지 제공해 시장 선도상품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