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매장 ‘똑똑한 매니저’ 지원

2024-05-27 13:00:26 게재

SaaS 보급 시범사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디지털전환 확산을 통한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보급사업’을 시범추진 한다.

26일 중기부에 따르면 ‘소상공인 SaaS 보급사업’은 그동안 소상공인들이 수작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매출분석 재고관리 수발주·물류관리 고객예약관리 등을 전용 소프트웨어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미 시중에 상용화된 소프트웨어서비스의 사용료(구독료)를 1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SaaS는 외부 전문기업이 운영하는 매출분석 재고관리 고객예약관리 등의 기업간거래(B2B)서비스를 구독형태로 활용하는 소프트웨어다.

이를통해 소상공인은 사업운영 관련 정보(매출액 재고 수발주 등)를 손쉽게 관리하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매장운영을 할 수 있게 된다.

중기부는 올해 시범적으로 중소기업 규모의 프랜차이즈 본부별로 참여를 원하는 가맹점을 파악해 보급한다. 사업성과를 분석해 내년부터 일반상점에 확대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27일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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