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글로벌한국어교육센터를 설립하여 전 세계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한국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한국어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학습자들이 다양한 수준에서 효과적으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한국어교육센터는 다양한 수준의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자가 학습이 결합된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학습자들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다.

또 필요에 따라 오프라인 강의도 운영되어 학습자들이 보다 심화된 교육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은호 센터장은 “학습자들이 실질적인 한국어 능력을 기르고, 이를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학습 도구와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은주 총장은 “글로벌한국어교육센터는 한국어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세계의 학습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어 교육의 확산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는 한국어문화학과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면서 동시에 이문화를 존중하고 관용할 수 있는 한국어교원(국립국어원 자격부여)과 다문화사회전문가(법무부 인정)를 동시에 양성하기 위해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외국문화로서의 한국문화, 다문화 현상 및 이민 문제 등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다른 대학의 유사 학과와 달리 하나의 학과에서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과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수료증을 2년 4학기만에 동시에 취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해 운영한다.

한국어교원 관련 기관 방문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 및 일반인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