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낭독극 ‘그리고봄’ 크라우드펀딩
2024-11-01 13:00:06 게재
협동조합 삶의예술
조선희 작가 각색
협동조합 삶의예술(대표이사 강윤주)은 시민낭독극 프로그램인 ‘소셜드라마클럽’에서 무대에 올리는 공연 ‘그리고봄’의 크라우드펀딩이 28일까지 계속된다고 1일 밝혔다.
‘그리고봄’은 2024년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4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세여자’를 집필한 조선희 작가가 직접 각색했다. 김조광수 영화감독, 송경용 한국사회가치기금연대 이사장, 박광수 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임유원 조국혁신당 서울시당위원장 등이 배우로 참여한다.
‘그리고봄’은 사회적이며 정치적인 겨울을 지나 마침내 찾아오는 봄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긴 겨울이 영원할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지만, 반드시 오는 봄은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쁨을 선사한다.
강윤주 협동조합 삶의예술 대표는 “각자의 일상에 지친 여러분이 ‘그리고봄’을 통해 사이다 같은 청량감을 느끼길 바란다”면서 “관객들이 ‘그래, 바로 이 얘기를 하고 싶었어!’라고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