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등 분리배출 모범시설
2024-12-03 13:00:04 게재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김동진)은 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4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분리배출 모범시설 10곳을 선정·포상했다.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은 서울 송파구 △공동주택부문 최우수상은 제천강저LH4단지 아파트가 각각 선정됐다.
서울 송파구는 투명페트병 직접보상제를 실시하고 무인회수기를 운영하는 등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활성화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천강저LH4단지 아파트는 투명페트병 등 분리배출 품목 수가 18종에 달한다.
김동진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국민 모두가 분리배출에 동참해 고품질의 재활용 자원으로 탄생시키려는 노력이 필수”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분리배출 우수사례가 널리 전파돼 재활용 가능자원의 회수·재활용체계 구축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