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플래티늄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 출시

2025-01-17 14:10:45 게재

SM하이플러스

SM그룹의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 SM하이플러스가 법인고객 대상 플래티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를 17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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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하이플러스, 법인 플래티늄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 출시. 사진 SM그룹

SM하이플러스에 따르면 카드의 발급부터 관리 결제까지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인 동시에 할인 혜택까지 포함했다. 온라인에서 법인 플래티늄 카드를 구매하면 발급비 10% 할인과 함께 향후 하이패스 통행료의 0.1%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법인의 하이패스 대금 결제도 정산 일원화 차원에서 통합 청구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결제주기는 주 1회다. 카드를 관리하는 사업주나 담당직원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결제내역 알림과 이용내역을 월 1회 카카오톡이나 지정된 이메일로 발송해 법인별 카드 관리의 편의성도 개선했다.

고속도로 영업소나 휴게소 편의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온라인에서만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업무 중 불필요한 시간 소요를 줄일 수 있다. 또 다른 서류 없이 SM하이플러스 홈페이지에서 법인 공동인증서만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카드는 법인이나 개인사업자 각각의 요구에 맞춰 최소 5장부터 최대 100장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 디자인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은 물론 교체 발급도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는 법인 아이디 하나로 여러 장의 카드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안병현 SM하이플러스 카드사업본부장은 “법인 플래티늄 하이패스 카드 출시로 법인 업무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통합된 플랫폼에서 전체 카드의 관리도 가능하게 됐다”며 “법인 혜택을 계속 확대 개선하고 주유 주차 전기차 충전 등과 연계한 서비스까지 선보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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