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수수’ 한체산 노조 간부 송치
2025-01-21 13:00:17 게재
경찰이 납품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한국체육산업개발(한체산) 노동조합 간부들을 송치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한체산 노동조합 위원장 등 간부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노조위원장 A씨 등은 지난 2017년부터 수년간 공연관람 상품 및 완구류 판매업체 관계자로부터 현금과 물품 등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다. 노조는 ‘정상적인 거래’라는 입장이다.
박광철 기자 pkcheol@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