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 열린다
2025-01-31 13:00:03 게재
국립생태원, 2월 1일부터 접수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2025년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술묘사’와 ‘디지털 일러스트’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면 국립생태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총상금은 1460만원이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우리가 지키고 보호해야 할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세밀화 작품으로 소개함으로써 그 보전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국민 마음속에 다각도로 인식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