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K-바닥재 우수성 알린다

2025-01-31 13:00:05 게재

북미 최대바닥재전시회 참가

무광·소음저감·안정 차별화

LX하우시스가 북미 바닥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LX하우시스는 28~30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TISE 2025’에 참가, 북미지역의 주거공간과 상공간에 적합한 다양한 바닥재를 선보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TISE’는 매년 6만명 가량이 방문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바닥재 산업 전시회다. 올해엔 세계에서 700개 바닥재와 건축자재 업체가 참가했다.

LX하우시스는 그동안 카펫이나 마룻바닥을 선호하는 현지 비온돌 주거공간에 적합한 LVT(럭셔리비닐타일) 바닥재를 앞세워 북미시장을 공략했다. 글로벌 최대 규모의 바닥재 시장인 북미지역 매출 확대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노진서(왼쪽에서 두번째) LX하우시스 사장이 ‘TISE 2025’ 전시회에서 LX하우시스 전시관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 LX하우시스 제공
이번 전시회에서 LX하우시스는 나무·석재 등 천연소재와 외관이 유사하면서도 유지 관리가 편한 상업용 바닥재, 신발을 벗지 않는 주거문화에 적합한 위생성 및 내구성을 확보한 LVT 바닥재 등 현지 맞춤형 신제품 3종을 비롯해 60여개 컬러 디자인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LX하우시스는 자체 개발한 무광·소음저감·치수안정성 등 타업체들과는 차별화된 신기술이 적용된 바닥재 신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신기술 체험존’을 마련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TISE 전시회를 통해 대형 건축업체 등 신규 고객사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 북미시장 바닥재 매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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