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소아청소년과 연장 운영
2025-03-04 11:07:57 게재
옥과통합보건지소 시간 확대
오전 9시~오후 6시로 연장해

전남 곡성군은 4일부터 옥과통합보건지소 소아청소년과 진료시간을 기존 오전 9시~12시에서 오전 9시~오후 6시로 연장한다.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실시된다.
4일 곡성군에 따르면 옥과통합보건지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는 곡성군 고향사랑기부금 지정기부로 8000만원을 모금해 지난해 8월부터 시작했다. 대도시에서 아이를 키우며 소아청소년과에 가기 힘든 현실에 공감한 수많은 젊은 부모들이 지정기부에 공감해 모금 5개월 만에 목표를 달성했다. 특히 양헌영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열악한 의료 현실에 공감하면서 전국에서 처음 출장 진료를 시작했다.
곡성군이 지난해 소아청소년과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모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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