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하이브리드 위성통신기술 공개
2025-03-10 13:00:01 게재
인텔리안테크
미국 우주박람회 참가
글로벌 위성통신안테나 전문기업 인텔리안테크(대표 성상엽)가 미국에서 차세대 하이브리드 위성통신기술을 첫 공개한다.
인텔리안테크는 11일(현지 시간)부터 13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새틀라이트(Satellite) 2025’에 참가한다.
10일 인텔리안테크에 따르면 새틀라이트는 우주·항공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전시회다. 올해는 490개 이상의 글로벌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인텔리안테크는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해 혁신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2024년 모바일 혁신상과 2019년 올해의 위성기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올해는 멀티궤도와 멀티주파수 대역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네트워크기술을 공개한다. 또한 지상 차량 선박 정부 군대 등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안테나와 통신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제품으로는 첨단 능동전자주사배열(AESA) 기술을 적용한 온웹(OneWeb)의 전자식 평판 안테나와 이리디움 저궤도위성 네트워크 써투스에서 활용되는 터미널이 포함된다.
또한 현재 미국 세계지구좌표시시스템(WGS) 군사인증을 완료하고 미군에 배치 중인 최첨단 해상통신안테나(ARC-M4 Block 1)와 이동 중 전술과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높은 내구성과 휴대성을 갖춘 평면패널 맨팩(Manpack)도 전시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