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에 ‘공공스킨’ 배경화면 적용
2025-03-17 13:00:25 게재
교통안전공단 3월부터
공공기관 사칭 방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3월부터 카카오톡 공식채널을 통한 자동차검사기간 안내 전자문서 배경화면에 ‘공공스킨’을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메시지로 인해 다양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임의도용 피해 사례를 막기 위해서다.
‘공공스킨’은 카카오에서 인증한 공공기관 비즈니스 채널에만 적용되는 배경화면으로 공공기관을 상징할 수 있는 아이콘을 디자인해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공공기관의 공식 메시지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TS는 자동차검사 검사기간 경과(미필)로 인한 과태료를 예방하기 위해 카카오톡 전자문서를 통해 안내를 시행 중이다.
카카오톡에 가입된 이용자는 TS에서 제공하는 차세대 전자문서 안내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검사 기간 동안 총 4회에 걸쳐 검사 수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