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충전소 사업 활성화 대책 시급”

2025-03-19 13:00:12 게재

수소연합, 전문가 간담회

한국수소연합(회장 김재홍·사진)은 18일 서울스퀘어에서 ‘수소충전소 운영 개선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홍 회장을 비롯 수소충전소 운영 9개사, 설비 및 시스템 구축 5개사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국내 수소충전소 사업은 △낮은 판매가와 안전관리자 선임 의무에 따른 인건비 부담 등으로 적자 지속 △핵심부품 국산화율 대비 낮은 상용화율 △유지보수 기준 미비와 인력 부족 △실증-상용화간 격차 발생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한국수소연합은 수소충전소 사업의 △수익구조 개선 △국산화 △유지관리 △안전관리 △규제특례에 대한 산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김재홍 회장은 “수소충전소 사업은 수소경제 이행과 활성화, 국민 수용성 확보에 필수적인 대표 기반산업”이라며 “수소충전소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범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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