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기업, 현장체감형 정책 만든다
2025-03-19 13:00:16 게재
탄소중립 정책 간담회
환경부는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회원사 대표들과 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 정책 간담회를 갖는다. △배출권거래제와 온실가스 감축 인정제도 △폐자원 재활용 현실화 △중복 환경규제 합리화 등 최근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제언과 건의사항을 종합해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마련 등 올해 추진할 환경정책에 반영해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탄소중립 순환경제 등의 환경 가치가 경제와 사회의 변화를 선도하는 시점에서 정부와 산업계의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환경부도 산업계의 동반자이자 녹색산업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정책·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