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작품공모
2025-03-19 13:00:42 게재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이 ‘제2의 한강’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학상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제33회 대산청소년문학상은 오는 5월 30일 학교장 추천서, 응모작품(시 5편, 소설 1편)을 제출하면 된다. 학교에 다니지 않고 있는 청소년은 소속단체장 추천서가 필요하다. 일반 공모전과 달리 후보자들이 별도 일정을 거쳐야 한다.
공모를 통해 70명의 수상후보를 선발하는 대산재단은 여름방학 중 문예캠프와 백일장을 실시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에는 총 2200만원의 장학금이 준비돼 있다.
문예캠프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문인들과 수상후보가 함께한 가운데 문학수업, 개별 작품지도, 체육·문화활동, 선배와의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문예 캠프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고교 졸업 후 재단이 지원하는 문학동호회인 절정문학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문의(daesan.or.kr / 전화 02-725-5417~8)
오승완 기자 osw@naeil.com